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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

제주 여행 / 제주도 표선 맛집 / 당케올레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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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강추를 받고 다녀 온 올레국수집이다.

표선해수욕장 앞 대로변에 위치했다.

엄마가 지난 번 방문했을 땐 손님이 너무 많아

대기까지 했다고 하셨는데 다행히 오늘은 괜춚!!!

메뉴는 다양하다.

대기는 없었지만 홀에는 손님이 가득했다.

메뉴판을 보고 저렇게 맛깔나는 메뉴가 많으니.....

손님이 많을만 하네 생각했다.

엄마는 보말칼국수, 나는 고기국수!

제주에 왔으면 고기국수 한번은 먹고 가야지~~~

아무리 서울에도 찾으면 있다지만

여기서 먹는거랑은 또 기분이 다르니까.

 

보말칼국수 10,000원

고기국수 7,000원이면 정말 가성비 끝내준다.

요즘 어딜가나 식비 장난아닌데...

그에 비해 양도 많고, 정말 맛있다.

예전에 먹은 고기국수는 뽀얀 국물이었는데 뜻밖에 맑은 편!

그 안에 개운하고 시원한 맛이 있다.

거기에 파김치는 말할 것도 없고~~~~

나가면서 보니 무말랭이랑 젓갈, 엿 등도 팔고 있다.

사실은 당케올레국수만 바라보고 달려 온 표선인데

온김에 바다구경 하고가기ㅎㅎㅎ

하늘이 좀 흐려서 아쉽지만 사람들이 많았다.

물이 얕아 아이들이 놀기 좋아보였다.

아, 성인들을 위한 수상레져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