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1일차!
성산항에서 우도로 이동했다.
일단 성산항부터~~
배 타는 날이라 날이 좋았으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흐림!


성산항은 주차장이 크고, 안내해주시는 분들이 많다.
대합실 건물로 들어가면 이렇게 안내문도 크게 보이니
주차도, 매표도 크게 어려울 일은 없었다.

일단 배 시간은 전 날 인터넷에서 미리 보고왔다.
일정이 꼬여버리면 안되니까!
그래도 30분-1시간 간격으로 출발해서 좋다.


대합실에 들어오자마자 정면에 보였던 승선신고서 작성 테이블.
저기에 이름이랑 생년월일 등 탑승객 정보를 간단히 적어
창구로 가져가면 된다.

그리고 안쪽으로 고고!
역시 안내가 잘 되있고, 대합실이 크지 않아
길 찾기는 수월하다.

배를 타기 직전에 승선신고서와 입장권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이 배에 오른다!

대합실은 꽤 넓다.
사진은 그 중 절반 정도!!

선착장에서 받은 우도 지도도 하나 들고 다니면 좋다.
가고 싶은 식당이나 카페는 네이버 지도를 통해 찾아갔지만
전체적인 우도를 한눈에 볼 수 있으니까.
그리고 가볼만한 명소도 잘 알려준다.

설레이는 우도에 도착!

나는 하루 전 날 네이버로 미리 전기차를 예약했다.
당일에 방문해서 구매하면 꽤 가격차이가 난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꼭 미리 예약하고 가는 것이 좋다★★★

더블유전기차는 선착장 다리를 건너자마자 정면에 보인다.
우도에는 선착장이 2개라
사전에 전기차를 예약할 때 업체 위치도 꼭 확인해야 한다.
내가 내린 선착장 바로 앞에 있어야 찾아가기가 편하니까.
(가격 차이는 크게 못 느꼈고, 내가 예약할 당시에는 더블유가 제일 저렴했다.)

카페도 같이 운영하고 계신다.
땅콩아이스크림인지 아메리카노인지.. 1+1 이벤트도 있었다.




성격상 귀여운 토끼차는 조금 부담스러웠지만..
위에 말했듯 정말 이 업체가 제일 저렴했고,
깔끔하기에 토끼차로 했다...

출발 전에 주의사항과 작동법을 먼저 알려주셨다.
전기차 운전은 처음이었지만 작동법이 정말 간단해서
평소 운전면허 있고, 운전하시는 분들이라면 거뜬하다.

식사를 먼저 하러 이동했는데
주차되어 있는 우리의 토끼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작고 귀엽다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저렴한 가격으로 전기차를 잘 이용했다.
한바퀴를 돌며 밥도 먹고, 카페도 가고
드라이브 제대로 즐기고 다시 성산으로 향했다.


그래도 알차게 잘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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