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여행 / 안목 맛집 / 형제매운양푼갈비

이번엔 강릉 가족여행을 고고!

몇 번 다녀간 강릉이지만 올때마다 설레고 신이난다.

여름에는 더더욱-

이번엔 주말에 방문한지라 어딜가도 사람이 많고ㅠㅠ

안목 카페거리 쪽은 주차를 할 곳도 없다.

카페거리에서 살짝 뒷길로 나오니

형제매운양푼갈비가 보였다.

강릉사는 친구가 강릉사람들이 많이 가는 맛집이라고 해서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집이었다.

망설임 없이 바로 투입!!

내부가 정말 넓고 테이블도 많다.

메뉴는 이렇게.

우린 커플 A세트와 맵지 않은 간장맛도 1인분 추가 주문했다.

기본 세팅은 이렇게 나온다.

부추와 백김치, 김, 물만두, 계란찜.

물만두는 정말 오랜만에 먹는다. 반가운 마음에 호로록

메뉴가 나왔다. 

세트에 라면사리까지 추가라서 오자마자 넣어주신다.

기가 막히는 비쥬얼 

그리고 간장맛!

원래 1인분은 주문이 어렵지만

세트를 같이 주문해서 해주셨다. 

이제 친구에게 들은대로 먹어봤다.

다시 사진을 봐도 군침이 싹- 도네...

짜지 않은 구운김에 고기와 백김치, 부추를 올려서

한입에 넣으면 환장한다.

아... 다음에 강릉가도 여길 또 가야겠다.

밥먹고 나와 안목을 한바퀴 걸었다.

그리고 경포까지 쭈욱 드라이브!

노을만큼이나 따뜻하고 배부른 저녁이었다.